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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2023.12.18 육아기록

by 탱구세상-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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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오늘부터라도 육아기록을 해보려고 한다 :-)

 

띵동 + 596


어느덧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연초까지 열심히 블로그를 했었지만

정작 우리 애기에 대한 기록을 하지 못했다 ㅠㅠ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별거 없는 하루여도 기록을 해두려고 한당!

 

입덧도 가라앉고 임신 중 황금기를 맞이하였으니 ㅎㅎ

 

주말에 김포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 겨울은 추운게 맞지만 그동안 너무 따뜻했어였을까

급 추워진 날씨가 유난히도 더 춥게 느껴진 주말

 

사촌동생들과 김포에 있는 와인 아울렛을 가기 위해

(온전히 10000% 내 사심을 채우기 위한 김포행)

애기를 데리고 당일로 다녀오기엔 너무 무리가 될꺼같아

급 1박 2일 여정으로 떠난 여행에서 감기를 얻어왔다 ㅠㅠㅋㅋ

미안해 내딸아ㅠㅠ

 

그래서 월요일이 되자마자 신생아때부터 봐주신 선생님이

마침 월요일에 당직까지 계셔서

얼집을 일찍 하원하고 병원으로 갔다.

 

요즘 환절기여서 사람이 너무 많으면 오후진료를 못볼수도 있기에오분이라도 빨리 접수하기 위해서 병원으로 고고!

 

다행이 월요일이었지만 나름 한가했던 소아과

 

 

이날은 아빠가 너무 바빠서 할아버지와 함께 내원!

 

너무 예쁘게 꾸며진 병원에 한껏 신이난 띵동이^^

 

 

산타할아버지 옆에도 서보고

 

 

눈사람 손도 한번 만져보고 ㅎㅎ

 

 

다행이 중이염은 생기지 않았고단순 코감기라고 하셨다

 

다행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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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의 띵동이의 얼집생활은

 

 

선생님이 보여주신 실로폰 따라서 쳐보고

 

 

큰북, 작은북도 야무지게 둥둥둥

 

 

요즘 책보는걸 유난히 좋아하는 띵동이는 역시 책을 꺼내서꽤 오랜시간 독서를 했다고 ㅋㅋㅋㅋ

 

빠질수 없는 유희실의 미끄럼틀까지

 

오늘도 알차고 슬기롭게 얼집 생활을 했다고 한다

 

모든 일정이 끝난 띵동이의 저녁식사

 

 

ㅋㅋㅋㅋ순두부 먹방

 

이젠 제법 숟가락질도 잘한다!

 

언제 이렇게 컸는지

 

동영상은 못찍었지만 나는 습관적으로 애기한테사랑해라는 말을 굉장히 자주한다.

 

그래서인지 19개월차에 사랑해 라는 말을 따라서 해줬다 ㅠㅠ

 

잘못들었나? 얼떨결에 따라했나 했지만

 

몇번을 시켜도 정확히 사랑해 ㅠㅠㅠㅠㅠㅠ진짜 사랑해 내딸완전 폭풍감동!!!!

 

용용 -145

 

둘째라 그런지 임신기간이 유독 더 빨리 지나가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궁금한것도 별로 없는것 같고

 

19주차가 된 시점에 드디어 태동이 느껴지기 시작했다!보통 경산모들은 더 빨리 느낀다는데 ㅋㅋㅋㅋ

 

나는 둔해서인지 이제서야 조금씩 느껴진다

 

최근들어 나의 몸상태는 배가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다!그리고 임신선이 점점 뚜렷해지기 시작

 

그리고 입덧으로 인한 토덧은 끝났지만 계속 울렁거리고두통이 있었는데

 

이제 속울렁거림, 두통은 거의 없어졌으나역류성식도염, 속쓰림이 엄청 심해졌다ㅠㅠ

 

그래도 띵동이때에 비하면 정말 살것같은 임신기간이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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