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하 -
오늘 포스티 해 볼 곳은
대전 봉명동에 위치한 카페
커피인터뷰 봉명 입니다
커피인터뷰 봉명
대전과역시 유성구 온천북로 33번길 22-44 2동
042-825-7963
매일 11:00 - 23:00 (last 22:45)
6시 이후 주차장 이용 불가
https://www.instagram.com/coffee_interview_bm
이 날 커피인터뷰를 방문한 목적이 있어 오게 되었답니다.
신랑이 시스템도어, 창호 쪽 일을 하고 있는데
여기창을 공사를 했었거든요!
이번에 미팅한 클라이언트가 직접 공사한 곳을 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 창은 뒷부분에서 보여드릴께요!)
주말인데 미팅이라니ㅠㅠ
원래는 띵동이랑 어디 놀러가자 했는데
갑자기 미팅이 잡혀서 그럼 겸사겸사
카페도 따라갔다가 우리 트레이더스 갔다가 오자! 해서
급 대전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도착 직전부터 배가 슬슬 아프더니....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하느냐고
외관을 못찍었어여....
나올때는 띵동이 챙기느냐고 또 못찍고ㅠㅠ
이런 최대의 실수를...ㅠㅠ
주저리주저리 변명좀 해봣구여
무튼 시작해 볼게요!
커피인터뷰 봉명은 주차가 조금 힘들었어요
사실 주차장이 있는지 모르기도 해서
길가에 비어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는데
주말이어서 길가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많아서 그런지
길가 주차 마저두 쉽진 않더라구요
커피인터뷰 봉명은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곳이 두 동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일단 첫번째 동부터 보여드릴께요
위의 사진이 음료와 베이커리를 주문할 수 있는 첫번째 동입니다.
저의 긴급한 상황을 해결해 주었던 화장실 부터 소개해 드릴께요 ㅋㅋㅋㅋ
아니 들어갈때는 너무 급해서 보지도 못하고 들어왔는데
비로소 마음이 편해지니 보이더라구요
화장실인데 뭐야뭐야 화장실부터 이뿌자나
저희집 화장실이 이랬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감성터지는 화장실이었어요
그리고 심지어 핸드드라이어가 다이슨이라니!!
개인적으로 다이슨을 좋아해서 오오 하면서 괜히
손 한번 더 닦고 핸드드라이어에 손 한번 더 말렸어요
전신거울도 있길래 한번 찍어봤숨돠
그리고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예쁘게 놓여져 있는 베이커리들이
반겨준답니다!
아침만 안 먹었어도 먹었을껀데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와서 저는 베이커리는 패스
띵동이만 베이커리를 ㅋㅋ
그리고 카페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시럽, 냅킨, 컵, 물
그리고 담요까지!
저는 추위를 잘 타는 편이라
이렇게 담요를 구비해주신 카페가 너무 좋더라궁요
그렇다 해도 담요가 더러우면 있으니만 못하는ㄷ
요긴 담요가 엄청 깨끗했어요!
그리고 카페 오른쪽 공간에는 마주보는 테이블이 아닌
창밖을 보며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창 밖은 이런 뷰를 볼 수 있는 공간이예요
지금은 겨울이라 풀들이 갈색을 하고 있지만
봄이 되면 푸릇푸릇한 뷰를 보며 커피를 마실수 있을꺼 같아요
이곳은 카페 입구 기준 왼쪽 공간이예요!
싱그러운 나무들 덕분에 인테리어가 포근하게 느껴지는 공간이랍니다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에 눈이 가더라구요
장소에 비해 테이블이 조금 많은 느낌이었지만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불편하지 않았어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블랙프레임에 계단 밑쪽으로 조명이 있어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띵동이가 유독 이 계단에 앉아 있으려고 하더라구요 ㅎㅎ
2층 공간은 아담했습니다.
2층 내부는 아담했지만 테라스 공간이 있었어요
날이 풀리면 테라스에서 커피를 마셔도
너무너무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이곳은 두번째 동이예여!
깔끔하게 우드인테리어로 되어 있었어요
요기도 완전 갬성갬성!
그리고 다시 첫번째 동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뒷쪽으로 가는 길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니 사진인화소!
요기는 옆에 호텔에서 함께 운영하는 곳 같더라구요
아니 이곳은 그냥 갬성을 위한 곳인거 같아요
소품 하나하나 배치들이 어쩜 이런지
사진을 안찍을 수 없게 만들더라구요
스마트폰 사진을 인화해주는 기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인생네컷이나
요런거였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았을까 하는
굉장히 개인적인 의견 ㅎㅎ
이제 다시 돌아와서
음료를 주문 했습니다.
땅콩슈페너, 아인슈페너, 자두에이드, 베이커리 2종류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1인 1메뉴 이지만 띵동이는 먹을 수 있는 음료가 따로 없었기 때문에
베이커리로!!
아인슈페너는 클라이언트가 늦게 오셔서
도착하고 만들어 달라고 해서 사진에서 빠져있어요
뭔가 갬성적으로 찍었지만
나의 손은 갬성을 담지 못했다고 한다....
아니 어떻게 찍어야 잘 찍을 수 있나요???
사진 금손님들 팁좀 주세여 ㅠㅠ
얘는 또 왜이러는지....
갑자기 신발, 양말, 바지를 벗겠다고 하도 난리를 쳐서
벗겨줬더니 저러고 돌아다니는거예여ㅠㅠ
바닥도 신기했는지 한번 만져보고
들어올때부터 마음에 들었던 계단에 앉아서 좋다고
어휴
다행이 사람들이 많지 않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돌아다니니까
주변 분들이 귀엽다고 돌아다니게 냅두라고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죄송합니다를 달고 사는 건 엄마의 숙명인가 봅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 마음에 들어하는게 눈에 보이지 않나요?
저렇게 계단에 앉아 한참을 놀았답니다
아가 우리 계단말고 예쁜 포토존에서 찍자^^
그래도 엄마의 말을 알아 들었는지
얌전히 앉아서 카메라를 봐주더라궁요
이렇게 오늘도 예쁜 사진을 찍었답니다.
그리고 오늘 이곳에 온 목적!!
바로 요 창입니다!
전동 폴딩이라고도 하고 폴드업이라고도 하더라구요
리모컨 하나로 창이 열리는 매직
띵동이가 보더니 처음 보는거라 그런가 얼음이 되서 보더라구요 ㅋㅋㅋ
신랑이 열심히 미팅하는 동안
저는 열심히 아가를 따라다니며 카페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아가 예쁜 사진도 찍어주고
일석삼조의 대전행이었어요
탱구's say
대전 봉명동에는 예쁜 카페들이 너무 많아요
그 중 몇몇 곳도 신랑이 공사한 곳이 있거든요
그래서 구경하러, 아님 사진찍으러
종종 대전 봉명동 카페를 방문했었습니다.
하지만 여긴 특별하게 전동폴딩(폴드업)이 설치가 되어 있어
날이 좋은 날은 열려 있는 걸 보실 수 있어여
그게 커피인터뷰를 와야하는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음료나 베이커리는 크게 맛있다의 느낌은 없지만
차분한 우드톤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갬성갬성한 느낌을 찾으시면
커피인터뷰 봉명에서 커피한잔 하시는거 너무 좋은거 같아요
다만 주차가 조금 불편하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용!
+ 폴딩도어, 폴드업 문의 환영입니다 ㅋㅋㅋㅋㅋ
오늘의 리뷰 끄읏 - !
< 본 포스팅은 100% 내돈으로 내가사먹고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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