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하-
오늘의 포스팅은 제가 김포를 다녀왔을 때 다녔던 식당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요 몇일 포스팅은 1박 2일 여정에 함께한 곳이
포스팅 될 예정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식당은
메밀면장
입니다.
메밀면장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은행영사정로 19 도우빌딩 1층
월-일 11:00-21:00
0507-1375-9959
주차장 협소함
김포에 떼루아 아울렛을 가기 위해서
급 1박 2일의 여정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1박을 한 후 점심식사로 선택한 곳 메밀면장입니다.
메밀면장을 선택했던 이유는
동절기 메뉴였는데
샤브샤브와 함께 칼국수를 먹을 수 있었고
메밀음식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삼박자가 맞은 곳이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오른쪽에 봉이는 가게 아펭 주차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몇 대 댈 수 없으니 참고해 주세요!
숙소에서 고작 5분거리더라구요!ㅎㅎ
일찍 도착해서 마침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서
주차하고 기다렸답니당
뒤늦게 찍은 가게 내부입니다.
원래는 엄청 깨끗한 곳인데 ㅠㅠㅋㅋㅋㅋㅋ
손님들이 우루루루 빠진 직후여서......
원래는 정말정말 깨끗하답니다.
넓은 홀로 되어 있구요
아기랑 함께 다니면서 제일 중요한 아기의자가 구비되어 있답니다.
벽에도 메뉴판이 있었지만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수저통에 있는 메뉴판을 찍었습니다.
저희는 이날 6명+아가1 이렇게 방문을 했구요
주문한 메뉴는
얼큰 소고기버섯칼국수 * 5
물만두 * 1
비빔메밀막국수 * 1
메밀전병 * 1
음료수들 이렇게 시켰답니다.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는 물컵, 식초, 겨자
그리고 이날 엄청 추웠는데
따뜻하게 마실 수 있는 메밀차가 있더라구요
구수~하니 쌀쌀한 날씨에 아주 딱이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모자란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항상 반찬은 먹을만큼씩만!!!
조금 기다리니 바로 나오는 얼큰샤브샤브랍니다.
저기 5인분은 아니구용 ㅋㅋㅋㅋㅋ
2인분 3인분 따로 나와써요
고기 양도 생각보다 많고 국물도 얼큰~해서
술먹고 온 다음날 해장으로 아주 좋겠더라구요
얼큰샤브샤브는 한번 우르르 끓여 고기가 익으면
먹다가 왠만큼 다 먹으면 면을 넣어주신다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우리 애기 먹을 물만두!
원래는 수육이 되면 수육 시켜서 밥이랑 먹이려고 했는데
또르르......
메뉴가 없어져 버렸어여 ㅠㅠㅠ
그래서 차선책으로 물만두!
애기 먹일꺼라 밥좀 먼저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일하시는 분이 깜빡하셨는지 밥을 제일 늦게 가져다 주셔서
만두만 먹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비빔메밀막국수!
비쥬얼은 군치미 도는 비쥬얼이었어요
하지만 비쥬얼에 비해서 맛은 조금 실망스렁운......?
그동안에 먹어본 막국수가 맛이있던건지
여기가 맛이 조금 부족했던건지 저는 너무 밍밍하더라구요
이맛도 저맛도 아닌맛 ㅠㅠ
저는 그나마 싱거운걸 좋아해서 그럭저럭 먹었지만
함께 방문한 일행들은 한젓가락씩 먹더니 더 먹지 않았어요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메밀전병입니다.
여기서 먹은 음식들 중에서 제일 맛도리였어요!!
메밀전병 소가 간도 딱 좋고 김치의 신 정도도 너무 알맞고
요녀석 순삭해 버렸답니당 ㅎㅎ
열심히 사브샤브를 건져먹고 나서 칼국수 투하!!
메밀칼국수여서 그런가 더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은 무엇입니까!
한국인의 k-디저트
바로바로 볶!음!밥!
나름 야무지게 먹었쥬???ㅎㅎㅎㅎ
근데 볶음밥도 너무 아쉬었답니다.
죽도 아니고 볶음밥도 아니고 그 어딘가....
맛도 밍숭맹숭
남은 국물 열심히 떠먹으면서 먹었어요 ㅎㅎ
맘마를 기다리는 아빠와 딸
tmi긴 하지만 저는 식당이든 어디든 애기를 데리고 다닐때
물티슈와 비닐봉지는 항상 필수로 가지고 다녀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아무래도 아가이고 이제 혼자 먹으려고 하는 단계이기도 하고
턱받이 하는걸 워낙 싫어하기 때문에
식사 한번만 해도 바닥이 난리난리가 나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항상 다 먹고 바닥까지 물티슈로 싹싹 닦아 마무리를 한 다음
비닐 봉지에 잘 싸서 버린다음
사장님께 죄송하다고 말하고 비닐봉지에 쓰레기 담아놓았다고
이것만 버려달라고 부탁드립니다.
메밀면장 사장님은 저희가 치우려고 일어남과 동시에
빗자루와 물걸레를 가지고 오셔서는
애기니까 당연히 그런거고 치우는건 본인의 몫이라고 하시면서
너무 감동적인 배려를 받았답니다 ㅠㅠㅠ
▒ ▒ ▒ ▒ ▒
탱구's say
▒ ▒ ▒ ▒ ▒
메밀면장에서 식사를 하고 온 후기는요
사장님이 일단 너무너무 친절하십니다.
그리고 매장 청결도 너무너무 좋구요
하지만 음식으로만 평가하자면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어요
메뉴별로 맛의 편차가 너무 컸답니다 ㅠㅠ
그래도 못먹을 정도로 맛없는건 아니었어서
나쁘지 않았답니다!
♥ 내돈내산! 내 돈내고 직접 사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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