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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Road

[부천 상동] 분위기와 베이커리까지 다 갖춘 카페 "카페 판타지아"

by 탱구세상-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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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하 -

 

안녕하세요 탱구예요

 

오늘은 김포 여행을 갔다가 사촌동생네 집 근처인

부천으로 넘어와서 들르게 된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카페 판타지아

경기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

0507-1357-1135

매잉ㄹ 7:00 - 22:00 (last 21:55)

주차장 있음(유료)

 

 

 

원래는 김포에서 카페를 가려고 했었어요

사촌동생이 찾은 카페가 있었는데

워낙 대형카페여서 그런지 그 근처를 갔는데

주차장에 들어가는 차들이 어마어마하게 줄서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기다리다가 들어가면 앉을 자리고 없고

있다 해도 들어가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꺼 같아서

어짜피 청주로 돌아가려면 부천쪽으로 지나가니까

아예 넘어가자 해서 급하게 사촌동생 집 근처를 찾아보고 가게 된 카페랍니다.

카페 판타지아

 

카페 판타지아는요

부천 상동에 위치해 있는데요

사촌동생은 인천 부개동에 살고 있어요

바로 옆동네였는데 얼마나 카페를 안다니면

주변이 이런데가 있었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이곳은 유료주차장으로 들어와서 주차를 하고 이용하면 되는데요

카페 이용 고객에게는 주차도장을 찍어줘서

엄청 저렴한 가격에 주차를 할 수 있답니다.

 

카페 판타지아는 상큼한 민트색의 건물이예요.

처음에 외관만 보고 응? 생각보다 조금 작은걸?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베이커리카페는 대형카페가 많은데

의외네 하고 생각하고 들어 갔답니다.

 

카페 판타지아
카페 판타지아

 

그런데 들어서자마자 외관만 보고 작은 카페네 라고 들었던 생각이

어마어마하게 잘못된 생각이었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왠걸요!!

넓찍한 내뷍 비쥬얼이 너무너무 예쁜 빵들이

저를 반겨주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역시 사람이든 뭐든 겉만보고 판단하믄 안되는거시여....

 

천천히 빵을 구경하는데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싶고

너무 다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나는 블로거니까! 정신차리고 일단 카페를 둘러보자!!

하고 정신을 차리고 카페를 살펴보았습니다 ㅎㅎ

 

카페 판타지아

 

1층을 깔끔하게 테이블을 몇개 두지 않고

베이커리에 집중한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 깔끔하게 느껴졌고

베이커리가 한 눈에 들어와서 너무 좋더라구요

 

1층에 테이블이 많아서 손님들이 북적북적했다면

인기가 많은 카페다 라고는 생각하겠지만

너무 정신없었을 것 같은데 카페 판타지아는

그렇지 않아서 빵을 고르는 동안 정신없지 않게 고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분명히... 메뉴판을 찍었던거 같은데

사진첩에는 없더라구요???

 

브런치 메뉴들도 있었고 음료 메뉴도 꽤 다양했던걸로 기억이 나요

 

열심히 빵을 고르고 음료도 시키고 하니

6명의 거의 10만원이 나왔더라구요?ㅋㅋㅋㅋㅋ

아니 우리 식사하러 왔냐고.....

 

심지어 카페 오기 전 2시간 전에 밥을 먹었는데

역시 디저트 배는 따로인가봐여 ㅎㅎ

 

저희가 시킨 베이커리와 음료는 밑에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제가 산게 아니어서 영수증이 없어서

기억이 나질 않기 때문에..ㅎ..

 

카페 판타지아

 

베이커리가 위치한 옆쪽으로는 쟁반, 커트러리들

전자레인지, 아마도 남은 빵들을 담아갈 수 있는 봉지가 있는거 같아요

 

너무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자레인지가 2층에도 있었다면

더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가 빵을 충분히 돌리지 않아서 빵이 식어 있어

질긴빵들이 있어서 몇 번 오르락 내리락 했거등요

물론 적당히 데워졌는지 확인 안하고 들고온 저희 잘못이긴 하지만

그래도 약간의 아쉬운점이랄까!

 

카페 판타지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이예요

 

조화들이 너무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어요

요기서 띵동이 사진 찍어주고 싶었지만

잠이 들어서 못찍어줬어요 너무 아쉽당 예뻤을텐뎅

 

올라갈때는 해가 있었는데

내려올때는 해가 져 있었어요

그때 보는 조화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올라가는 계단 역시 벽쪽으로 예쁘게 조화장식이 되어 있었답니다!

 

카페 판타지아

 

2층에 올라와 보고 더 놀랐어요!

이렇게 넓은 공간이 숨어 있을줄이야

 

1층보다 더 넓은 느낌이었어요

공간에 비해 테이블수가 엄청 많은건 아니었지만

오히려 이런게 전 더 좋더라구요

 

왔다갔다 하기도 편하고 너무 복잡스럽지 않아서

더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거 같아서 말이지요

 

아 그리고 넘어짐 주의가 붙어있었는데

올라갈때는 덜 위험하지만 내려올때 진짜진짜 조심하셔요

 

제 동생이 내려갈때 턱을 생각 못하고 내려가다가

넘어져서 계단에서 구를뻔 했거든요

너무 창피해서 아픈줄도 모르고 벌떡 일어났다는데

두번 세번 꼭 조심해서 확인하고 다니세요 ㅠㅠ

 

카페 판타지아

 

너무 곤히 잠들어서 의자 두개 붙여놓고 ...ㅎㅎ

너무 잘자더라구요

 

다른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의자를 너무 많이 뺏으면 안되니까

띵동이가 2개를 쓰고 있어서

저희는 6명이 의자 4개에 옹기종기 앉았답니다 ㅋㅋㅋㅋ

 

괜찮아 커피만 마실수 있음됬지

우리 되게 친해보인다 ㅋㅋㅋㅋ 하고 오히려

재밋게 수다 떨면서 앉았어요

 

카페 판타지아

 

화장실 앞도 너무 예뻤어요

모델이 지지여서 망쳤지만요 ㅋ.ㅋ

화장실도 깨끗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카페 판타지아

 

드디어 나온 베이커리와 음료들!

 

비쥬얼 미쳤쥬?

비쥬얼 만큼이나 너뭐무 맛있었던 빵들

딸기 크로와상이 있다면 무조건 드세요

완전 강추강추 또 강추입니다!

 

물론 다른 빵들도 굉장히 맛있었어요

 

음료는 앞에 곰돌이가 있는 음료가 시그니처였어요!

저는 임신중이기 때문에 디카페인으로 바꾼 시그니처를 주문했답니다.

 

요즘엔 얼음 모양도 너무 예쁘게 잘 나오는거 같아요

 

카페 판타지아

 

보라색이 내꺼 분홍색은 사촌동생꺼!

음료는 그냥 달달한 커피 맛이었어요

시그니처였지만 딱히 우와 할 만큼의 맛은 아니었지만

귀여웠으니까 그걸로 됬지요 뭐 ㅎㅎ

어짜피 저는 커피 맛을 잘 모르니까

 

그리고 사촌동생이랑 거의 동시에

곰돌이 얼음을 깨물다가 눈이 마주쳤어요 ㅋㅋㅋ

 

역시 가족은 가족인가...ㅎ

별 맛은 없었어요

 

카페 판타지아

 

그리고 저희는 6명 이어서 빵을 자르는데

아니... 동생아 조금 예쁘게 잘라주지 왜그래 ㅋㅋㅋㅋㅋ

 

너 일부러 그러는거야? 했더니 나름 예쁘게 잘 자르는 중이라며

맛은 좋을 꺼야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맞아요 맛은 엄청 맛있었어요 ㅎㅎ


탱구's say


 

타지에서 오랜만에 간 카페였는데

너무너무 좋았어요

 

임신하면서 빵을 엄청 먹고 싶어하는데

또 맛없는 빵은 싫더라구요?

근데 카페 판타지아 빵들은 다 너무 맛있어서

빵을 식사처럼 먹고 나왔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큰 카페여서 놀랐답니다.

 

큰 카페였지만 복잡하지 않았고

적당한 여유를 느낄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사촌동생들은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는줄 몰랐다고

너무 괜찮아서 종종 올꺼같다고 했어요

 

소규모 보다는 단체로 오기 더 적합한 카페느낌이 들지만

베이커리가 너무 맛있는 카페였답니다 :-D

 

<본 포스팅은 NO광고, NO협찬으로 내돈 내고 작성된 리얼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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