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하 -
오늘의 포스팅은 부산 여행 중 저녁에
먹으러 다녀온 식당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의 맛집
부산 여행을 급하게 계획하면서
먹는 거라도 제대로 먹고 오자하고
열심히 찾아보고 있었는데
오늘 포스팅할 곳은
바릇식당이라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검색이 굉장히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미 이렇게 유명한 곳 말고
현지인 찌 맛집을 가고 싶어! 하고
패스를 하고 쳐다도 안 보고 있었는데
(뭔가 이미 검색이 많이 되면 프랜차이즈나
체험단 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믿고 거르는 스타일이랍니다😅)
부산 분들이 운영하시는 카페에
여기가 현지인도 줄 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하기에
이미 유명하지만 얼마나 맛있으면
현지인 분들께서도 말씀해 주시나 싶어
방문하게 된 곳이랍니다.
바릇식당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61
매일 11:00 - 20:00
last 9:30
(break 월-금 15:30 - 17:00)
070-8845-7277
🚘주차장❌, 주차 복잡해요
⏰캐치테이블로 대기 가능해요
(앱에서 원격 줄 서기 가능 매장)
🏠옆에 대기실이 따로 있어요
기장 바릇식당입니다.
그런데 도착해서 보니까
올바릇식당이라고 간판이 되어 있더라고요?
당황하지 마시고
바릇식당이 올바릇식당 맞습니다 :-D
외관부터 우드 인테리어로 맛집 포스가 좔좔!
보자마자 우리 잘 온 듯하고 안심했답니다.
맛집은 뭔가 외관에서부터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
일단 가게 소개에 앞서
여긴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 때문에
그동안 주차 문제가 있었던 거 같더라고요
미로 카페와는 다른 사업장이기 때문에
미로카페 입구에는 주차를 하지 말아 달라는
안내문구였습니다!
바릇식당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카페 앞 주차를 금지해 주세요!
주차가 많이 복잡하긴 하지만
회전율이 좋은 식당이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리시면 주차 자리가 금방 생긴답니다.
바릇식당은 캐치 테이블로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캐치 테이블을 사용하시는 방법은
키패드 화면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약관 동의 후 총 입장인원 등록
원하시는 자리를 지정 후 확인하면 끝!
입장 순서가 되면 카카오톡 알림 톡으로
알림이 온답니다!
단, 알림 톡이 온 후 5분 이내에 미입장 시
자동 취소되니 유의해 주세요!
그리고 대기 등록을 한 후
매장 밖 왼쪽에 있는 대기실에서 편하게
대기하시면 된답니다 😊
알림 톡이 울려 실내로 들어가서
대기 번호를 말씀드리면
자리를 안내해 주신답니다.
바릇식당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2층 창가에 앉으면
바다를 바라보며 밥을 먹을 수 있는
오션뷰가 있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2층 창가 자리 대기를 했답니다.
(2층 창가 자리는 최대 3인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테이블 자리는 단체도 가능합니다.)
2층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테이블로 꽉꽉 채워져 있어서
다소 복잡하더라고요
직원분들 왔다 갔다 하시는 거 보면 신기방기
크~
보이시나요 오션뷰
2층 장가자리가 아무래도 오션뷰여서
다른 다리보다 인기가 많아서 조금 더 많이
대기를 하고 들어왔지만
절대 후회는 없습니다앗-!
내륙 지방 사람들은 요런 오션뷰는
바다에 와야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포기 못하죵 ಥ_ಥ
바릇식당 메뉴입니다.
저희는 한 플레이트에 다 담겨있는
꼬막 육전 대판을 주문했답니다.
37.000
2-3인분의 양이지만
띵동이도 있고 뱃속에 용용이도 있으니
적당한 양이라고 합리화를 시켰답니다 😆
아! 주문은 순서 알림 톡이 오면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올라가면 돼요
계산은 식사를 다 마친 후
내려와서 하시면 된답니다
아기자기하게 물과, 앞접시, 소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 팁까지!
앉자마자 빠르게 세팅되는 기본 반찬들입니다.
기본 반찬들은 추가 리필이 가능합니다.
우와 기본 찬에 간장게장이라니
간장게장을 안 먹는 신랑 덕분에
저건 다 내 거 oh yeah!
후 드디어 나왔습니다
비주얼 잔안 아니죠/??
노을 지는 바다와 함께라서 더 멋진 거 같아요
이제 제대로 팔 걷고 먹어볼게요
일단 꼬막부터 비벼볼게요 슥슥-
간장게장 간장을 넣어 비빈 밥을
깻잎에 싸 먹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다음은 대판에 나오는 꼬막 비빔밥!
요거 요거 요물입니다.
김에 싸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그리고 육전까지
육전 위에 올려져 있는 양파는
겨자 소스가 뿌려져 있어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육전과 너무 잘 어울렸답니다.
사실 처음에 겨자소스인지 모르고
띵동이 줬다가 난리난리 ㅋㅋㅋ
묻지 않은 부분을 잘라서 줬더니
부드러워서 너무 잘 먹더라고요
^^....
심지어 저희 밥 두 공기 더 시켜 먹었어요
분명 2-3인분 맞는데
순삭 시켜버린 거 있죠
그리고 나와서 진짜 배가 부르다 못해
터질 거 같아서 차에서 한참을 앉았다 출발했답니다
띵동이도 만족한 바릇식당
o(*^▽^*)┛
탱구's say
처음에 바릇식당으로 검색해서 갔었는데
간판은 올바릇식당으로 되어 있어서
맞게 잘 왔나 했는데 맞더라고요
왜 상호가 다른지는 아직 의문이지만
블로그 리뷰가 많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진짜 모든 음식이 너무 맛있었어요
기본 찬은 물론이고
꼬막무침, 꼬막 비빔밥, 육전까지
신랑한테 너무 잘 찾았다고 칭찬받았어요
두 분이서 오시면 꼬막 육전 대판은
양이 많을 수는 있지만 가격 대비
모든 음식을 다 먹어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꼬막 진짜 맛있었다 하면서 돌아왔답니다.
기장을 가게 되신다면 꼭 바릇식당에 들르셔서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따봉 -
< 본 포스팅은 100% 내텅장에서 내가 구매한 믿고 볼 수 있는 순수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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