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하 -
안녕하세요 오늘은 12월 31일 - 1월 1일
급 더난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벌써 1월의 반이나 훌쩍 넘어갔지만
저는 밀린 포스팅으로 아직 1월 1일에 머무르고 있네요 🤣
오늘의 포스팅!
부산 기장에 위치한 덴바스타 호텔입니다.
부산 기장 덴바스타 호텔
부산 기장군 정관읍 산단2로 31-38
0507-1343-8193
주차, 발렛파킹, 키즈룸 ⭕
신랑이 급 연말 부산여행을 떠나자고 3일 전에 말하는 바람에
급하게 부랴부랴 숙소를 알아봤답니다.
둘이서 급 여행을 떠날때는 사실 알아보지 않고
근처 가서 저녁먹으면서 알아보고
누워서 잠만자면 그만이야 하고 아쉬운 데로
들어갈 수 있는 숙소에서 자곤 했었는데
아가가 생기고 나서는 숙소에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기와 함께하는 부산여행에서 제일 신경 써서
찾아보게 된 숙소랍니다.
예약은 네이버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3/bizes/789719?area=plt
네이버 예약 :: 덴바스타 호텔
2022.11월 GRAND OPEN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객실분위기와 최상의 서비스로 맞이하는 덴바스타호텔입니다.
booking.naver.com
자세한 객실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덴바스타 정관 - 홈]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6분/이케아 24분거리에 위치
denbastajg.modoo.at
이 근처에는 숙소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저는 그중에서도 덴바스타에 예약을 했는데요
그 이유를 이제부터 소개해 드리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덴바스타 외관입니다.
깔끔한 화이트 톤의 외관부터 시설이 잘 되어 있을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
덴바스타의 인포와 로비입니다.
외관에서 느껴지는 깨끗함이 역시나였답니다.
화이트톤과 주백색 조명이, 바닥과 인테리어의 조화가
너무너무 고급스러웠답니다 👍
그리고 로비에는 음료수, 물, 커피머신, 전자레인지, 사탕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빙기까지!!
커피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커피머신과 제빙기를
굉장히 잘 이용했다지요 ㅎㅎ
나머지는 객실에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더 가져가진 않았습니다.
프런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올라갔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층별 안내도가 있었고요
엘베 안에는 조식 이용시간과 메뉴가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침에 일어나는 대로 준비하고 나가서
따로 아침을 먹기로 일정을 정해놓았어서
조식은 패스했답니다.
예약한 객실이 있는 층에서 내리자
작지만 예쁜 트리가 띵동이를 반겨주었답니다 🎄
당연히 사진을 안 찍고 넘어갈 수 없죠
사진은 뚱해 보였지만 굉장히 관심을 많이 보이고 좋아했답니다 (❁´◡`❁)
활발하고 호기심은 많지만 조심성이 많은 띵동이
살짝살짝 만져보곤 좋다고 쪼르르 달려오더라고요 :-D
저희가 묵은 객실은 203호였답니다.
키즈룸은 2층이었고요 객실 이름이 키즈아쿠아풀옐로입니다.
객실 가격은 20만 원 대였습니다.
연말이라 비쌌던 건지 원래 비싼 건지 😅
방은 생각보다 아담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덴바스타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입니다
바로바로바로 저상형 침대!!!
저는 아이랑 함께 여행을 갈 때 숙소를 찾아보면서
제일 처음 찾아보는 게 1순위는 온돌방, 2순위가 저상형 침대랍니다.
아직은 너무 아가라서 혹시 모를 낙상위험이 있을 수 있기도 하고
띵동이는 자면서 굉장히 돌아다니면서 자기 때문에
자는 중간중간에 늘 깨서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온돌을 선호하거든용 ㅎㅎ
온돌형 숙소는 찾지 못해서 2순위인 저상형 침대를 보고 있었는데
덴바스타의 키즈룸은 저상형 침대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 여기 괜찮은데 하고 마으밍 갔던 거 같아요 ㄟ(≧◇≦)ㄏ
침대 위가 너무 좋은 띵동이 ㅎㅎ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뒹굴뒹굴하기도 하고
돌아다니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바로 두 번째 이유!
바로 아쿠아풀이었답니다
사실 아쿠아풀이라고 하기엔 나름 수족관이지만 ㅋㅋㅋ
이게 아쿠아가 맞나? 😅
그래도 어쨌든 물놀이를 엄청 좋아하는 띵동 이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풀도 있어서였어요
그래서 비싼 거겠죠?ㅎㅎ
풀장은 좁았지만 띵동이가 혼자 놀기엔 충분한 크기였답니다.
그리고 풀장 앞에 놓인 테이블과 욕실!
사다리는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인테리어겠죠?ㅎㅎ
그리고 반대쪽에는 화장실이 있었답니다.
아!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객실에 전자레인지가 비치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띵동이는 간식으로 우유를 먹을 때
따뜻하게 데워진 우유를 좋아하는데
객실에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어서
1층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되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띵동이가 1박 2일 동안 너무 좋아했던 토끼!
방에 들어오자마자 토끼토끼 하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띵동이와 아빠 아주 똑닮이랍니다^^
밖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와서 물놀이를 해주었답니다
수심이 깊지 않아도 돼서 얕게만 물을 받았어요
금방 찼답니다
띵동이 표정 보이시나요???
너무너무 좋아했답니다.
엎드려서 물장구도 쳐보고
아빠랑 물놀이를 함께했답니다 😆
몸에 물도 묻혀보고
수족관 속 물고기도 구경하고
엎드려도 발장구도 쳐보고 ㅎㅎ
너무너무 잘 놀지 않나요?
방은 따뜻해서 춥지 않아서 따뜻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었답니다.
다음날 체크아웃 하러 나오면서
포토존에서 찰칵 📸
탱구's say
기장 덴바스타는 일단 너무 청결해서 좋았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수족관에 물이끼가 너무 많이 껴서
초록색이더라고요
물론 수족관까지 관리하시려면 힘드시겠지만
수족관이 더 맑았더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을 했어요
키즈룸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서
들어서자마자 너무 좋아했답니다.
그리고 저상형 침대와 풀장까지
아이와 함께 숙박을 하기에 너무 좋았어요
다만 가격이 조금 아쉽더라고요
풀장이라서 물을 많이 쓰기 때문에
물값 때문에 비싼 거 같긴 한데
1박에 20만 원대? 음 생각은 좀 해볼꺼 같아요
지난번에 갔던 김포 호텔은
객실 안에 풀장은 없었지만 욕조가 있었고, 키즈존이 따로 있었는데
가격이 조식포함 20만원 대였던 거 같은 기억이 있는데
두 군데를 비교해 보자면 가격이 너무 비싼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나름 만족하면서 숙박을 하긴 했습니다.
한 번쯤은 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건 좋을 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다음번에 부산 여행을 다시 온다면
금액을 조금 더 주고 호텔로 갈 거 같아요
그래봤자 10만 원 안쪽으로 차이가 나는데 시설 차이가
확실하게 나니까요
< 본 포스팅은 극도로 주관적인 관점으로 작성된 글임을 참고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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