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fe Tour

[강원도 평창] 대관령 빵지순례하는 곳이라고? 진짜? 루앤루베이커리

by 탱구세상- 2024. 1. 31.
반응형

탱하 -

 

오늘의 포스팅은

강원도 평창 여행을 하면서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커피 한잔하자 하며 찾아보니

빵지순례를 하는 곳이라고

검색돼서 임신 후 빵순이로 변한 제가

안 가볼 수 없다며 찾아가게 된

 루앤루 베이커리 

입니다.

 

처음부터 말씀드리고 갈게요

정말 대실망 한 곳이랍니다.

 

루앤루베이커리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길 3

⏰월 - 금 8:00 - 21:00

토 - 일 8:00 - 22:00

📞033 - 336 - 0045

🚗맞은편 공영주차장 이용

 

 

평창루앤루베이커리

 

대관령 빵지순례를 하러 많이들 방문한다는

루앤루베이커리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일단 주차는 건너편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돼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차단기도 없었고

주차증 끊어주시는 분도 없어서

무료주차를 했답니다!

 

루앤루베이커리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복층 카페였습니다.

 

1층은 베이커리와 음료를 주문하는 곳

2층은 빵과 음료를 먹을 수 있는 테이블

이렇게 나누어져 있었어요

 

평창루앤루베이커리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고소한 빵 냄새가 저를 반겨주었답니다.

 

빵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어요

보통 유명한 빵지순례 하는 곳들은

몇 가지 안 되었었는데

여긴 생가보다 꽤 많은 종류가 있었거든요!

 

평창루앤루베이커리

 

뭐 임신기간 동안 빵순이가 된 저에겐

빵의 종류가 많다는 건

그만큼 먹을 게 많다는 아주아주 좋은 거지만요

 

평창루앤루베이커리

 

후후후 동영상 찍으면서 신난 발걸음

무엇을 먹을까 이때까지는 몰랐지만

일단은 신나는 고민을 해봅니다

 

평창루앤루베이커리

 

아침을 먹고 나온 상태여서

왠지 루앤루베이커리의 시그니처 느낌이 나는

도깨비방망이와

샐러드 빵, 피자빵, 마카롱

요렇게 구매를 했습니다.

 

평창루앤루베이커리

 

요건 음료 메뉴판입니다

 

어른들은 아메리카노

저희는 골고루 딸기라떼ice, 매실 에이드,

딸기바나나주스, 아인슈페너 이렇게 주문했답니다.

 

평창루앤루베이커리

 

올라가는 글에 있는 글귀들

루디와 루리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장님께 소중한 아이들이겠죠?ㅎㅎ

 

평창루앤루베이커리

 

그리고 특이하게 베이커리 트로피가 아닌

보드 트로피가 있더라고요 ㅎㅎ

 

보드를 꾀나 좋아하시는 거 같아 보였습니다.

 

평창루앤루베이커리

 

요기는 2층이고 주말이라 그런가

손님들이 많이 있었어요!

 

평창루앤루베이커리

 

그리고 다 먹고 난 쟁반은 내려오는 길에

퇴식구에 놓아주시면 된답니다.

 


탱구's say


혹시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혹시 느끼신 점 있으신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이러쿵저러쿵

말을 많이 하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너무너무너무 실망스러웠기 때문인데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빵은 먹을 만 한데

음료가 다 하나같이 너무너무

맛이 없었어요

 

" 아인슈페너 "

그동안 제가 먹어봤단 아인슈페너는

위에 올라간 크림이 달달했었는데

그래서 다른 곳에서 먹는 방법을 들었을 때

크림을 먼저 떠먹다가

커피에 섞어 먹으면 된다고 그랬던 거 같은데

그냥 단맛이 아예 없는 그냥 우유크림 같았어요

이게 아인슈페너가 맞나요....

 

" 딸기라떼 "

딸기라떼는 달달하고 향긋한 딸기향과

고소한 우유의 조합으로 먹는 건데

???????

딸기향 첨가 우유인가요?

편의점에 파는 딸기우유가 더 맛있어요

완전 밍밍 그 자체였어요

 

" 딸기바나나주스 "

이곳은 과일 들어간 음료는 하지 말아야 하는 건가요

딸기 향도 날 듯 말 듯

바나나 향도 날 듯 말 듯

맹숭맹숭 이것도 밍밍....

 

" 매실에이드 "

저 이거 매실 식초 주신 줄 알았어요

단맛은커녕 신거 좋아하는데

임산부 입에도 엄청 시더라고요....

 

그나마 아메리카노니까 그건

마실만 하더라고요

 

사진엔 없지만

진짜 음료는 다 먹지도 못하고

거의 그대로 내버려 두고 왔어요

 

심지어 과일 주스는 띵동이 한테도 먹여봤는데

그 먹는 걸 좋아하는 아가가

한번 먹더니 쳐다도 안 보더라고요.....

 

빵도 사실 빵지순례까지????

였어요

오히려 그냥 프랜차이즈 베이커리가 더 맛있었어요

마카롱도 퍽퍽하고.....

 

직원분들이라도 친절하시면 좋을 텐데

다들 뚱 -

 

다시 갈 일은 없겠지만

근처를 가도 안 갈 거고 주변에 누가 간다고 하면

바짓가랑이를 잡고 차라리 다른 곳 가라고 할 거예요

 

솔직히... '.' 별로인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100% 내돈내산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