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탱구세상입니다.
오늘은 맛집 포스팅을 들고 왔는데요
저는 주변사람들이 인정하는 돼지고기 매니아 랍니다.
돼지고기 러버로서 일주일이 3번이상은
돼지고기를 꼭 먹는거 같은데요!
동네에 있는 고깃집은 다 가봐야지! 하면서도
늘 가는 곳만 가서 아 맞다 여기 가봐야되는데 했던 곳 중인 한곳
모서릿집
입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화로 166번길 4 1층
043-904-9293
운영시간 16:00 - 24:00
(2, 4번째 일요일 휴무)
주차 복잡
모서릿집은 송절동 먹자골목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워낙 먹거리가 많은 동네이고 주차장이 따로 없어
주차는 다소 복잡할수 있으니 술을 드시러 오시는 분들은
택시를 이용하시거나 동네주민분들은 걸어오시는걸 추천드려요 ㅎㅎ
내부는 그리 넓지 않지만 항상 손님들로 꽉꽉 차 있답니다.
지난번엔 자리가 없어서 못먹었었는데 드디어 방문했답니다!!! 오예
모서릿집의 메뉴판입니다!
이곳에서 첫 주문은 모둠구이만 가능!!!
저는 이날 저희 부부와 동생네 커플 4명이 방문했기 때문에
모둠 한판을 주문했습니다.
밑쪽부터 순서대로 꼬들살, 항정살, 까지만 기억이 나네욬ㅋㅋㅋㅋㅋㅋ
원래 뽈살, 관자살? 이렇게 나온다 했었나?
근데 저희가 이날 늦게 방문해서 한가지가 다 떨어져서 같은 부위로 드려도 되냐고 하길래
저희는 꼬들살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했답니다
때깔 보이시나요? 붉은색의 아주 아름다운 고기의 자태ㅠㅠㅠ
영롱하고 아름답다ㅠㅠㅠ!!!!!!
사실 고기가 나오기 전에 숯과 불판을 가져다 주십니다.
계란물과 멜젓? 도 함께 나와요
계란물 보니까 옛날 마포갈매기가 생각나는건 기분탓일까요?ㅋㅋㅋㅋ
계란물 나오는 고깃집 정말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그런데 동생이랑 얘기하면서 저거 언제쯤 먹을수 있을까? 했었는뎈ㅋㅋㅋㅋ
미리 스포하자면 고기 다 먹을때쯔음 익어 나중에 먹었다는 ㅋㅋㅋㅋ
(저희가 먹는 속도가 쫌 빨라요!!!! 참고해 주세요)
암튼 계속 이어가볼께요!
밑반찬으로는 양파절임, 콩나물국, 녹차소금, 쌈장 이렇게 나온답니다.
드디어 고기를 올려봅니다!
살고기를 가운데쪽에, 기름기 있는 고기는 사이드로!
노릇노릇 너무 잘구워졌죠????
맛은 더 끝내 준답니다 ㅎㅎㅎ
고기 한입 먹자마자 아 이건 소금도 아니고 무조건 와사비다!
하고 와시바를 달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단짝 냉면도 함께시켰죠 ㅎㅎ
개인적인 tmi를 하자면 저는 고깃집에선 항상 비냉을 시켜요
그럼 육수가 나오잖아요? 적당량 부어주고 비벼서 반냉의 느낌으로 고기와 함께 먹는답니다 ㅎㅎ
와사비와 한입, 냉면과 한입!
고기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사진이 이거밖에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1순위는 꼬들살이 정말 맛있었어요
그런데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늦게 방문한 탓에
꼬들살은 저희의 모둠주문을 마지막으로 품절이 되서 더 먹고 싶어도 못먹었어요
그렇지만 1위를 능가하는 항정살!!! 진짜 인생 항정살이었어요
그래서 추가로 항정살 2인분을 더 먹었답니다.
저는 사실 온리 삼겹파인데 여기 항정을 먹고 진짜 너무 맛있다고 혼자 다 먹어치운거 같아요 ㅋㅋㅋ
자 그렇담 후기를 적어볼께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번에 재방문 의사가 있어요!
단점을 굳이 꼽자면 숯에 굽는거기 때문에 기름기 많은 고기를
가운데로 놓고 굽게되면 불이 일어나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거?
하지만 저에게는 전혀 마이너스 요인은 되지 않았답니다
왜냐하면 고기가 정말 맛있었거든요......!!!!!!
담엔 미리 예약하고 꼬들살 빼달라고 하고 방문해야 겠어요ㅋㅋㅋ
이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된
내돈내산 포스팅 입니다.
'Tasty Ro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름부터 믿음이 가는 고깃집 청주봉명동맛집 "육즙" (2) | 2023.06.07 |
---|---|
진주냉면 꼭 먹어보세요! 감칠맛이 예술인 "진주냉면 이설옥" (0) | 2023.04.21 |
청주 우동 맛집 / 우동을 좋아하지 않는 내 입맛에도 딱!"카마타케제면소" (0) | 2022.08.08 |
청주삼겹살맛집, 이곳만 오면 무조건 과식! "서원웰빙" (0) | 2022.08.05 |
청주 이자카야 데이트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 일월육일 (0) | 2022.08.05 |
댓글